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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법정관리, 국민연금 대손실?! 진실은?

hello.new.world 2025. 3. 7.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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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법원장 정준영)는 7일 홈플러스의 회생채권 조기 변제를 위한 허가 결정을 내렸습니다.

    홈플러스 회생절차

     

    1. 홈플러스 변제허가 금액은? 

     

    홈플러스 측이 변제 허가를 신청한 규모는 협력업체들에 대한 2024년 12월분, 2025년 1~2월분 물품·용역 대금

    약 3457억 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생법원은 "위 물품·용역 대금의 결제는 협력업체(상거래채권자)들에 대한 우선적인 보호, 채무자의 계속적·정상적인 영업을 위해 필수적인 기존 거래관계 유지 등을 위해 필요성이 인정돼 신청 금액 전부에 대해 허가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홈플러스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인한 잠재적 자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4일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했다.

     

    이에 회생법원은 같은 날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개시하는 결정을 내렸다.

    2. 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액 6천121억원 중 3천131억원 회수

    국민연금공단은 최근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따른 대규모 투자 손실 위험과 관련해

    "총 6천121억원을 투자해 지금까지 3천131억원을 회수했다"고 7일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5년 사모펀드 운영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상환전환우선주(RCPS) 5천826억원,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보통주 295억원 등 총 6천121억원을 투자했다.

     

    3. 홈플러스 입장.

    홈플러스는 당시 "최근 신용등급이 낮아져 자금 관련 이슈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이날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하게 됐다"며 "이번 회생절차 신청은 사전예방적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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